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시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을은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 임직원들이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곳이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고춧대 철거 및 비닐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후 마을회관에 응급환자 신속조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기증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충남 당진 마을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총 34회, 임직원 964명이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헌혈활동 등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과 기부 활동을 통해 약 2억 24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올해 범농협 계열사들과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해 10만 600그루의 나무 심기 운동을 진행한다. 농촌 지역 중심의 저소득 가정의 우수장학생을 선발함으로써 농촌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14명의 희망나무장학생을 선발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열기 확산과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며,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