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세금 징수에 나선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100만원 이상 체납액이 있는 10개 부서 담당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배상요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까지의 추진실적 및 향후 징수대책 등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한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올해 군의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22억8600만원으로 9월말 기준 21억5200만원을 정리, 목표액의 94%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 2개월간 체납액안내문 일괄발송, 합동번호판 영치, 공탁금 압류 등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이월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체납자 원인분석 등 실질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