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시, 구․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보화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시와 구․군 간 추진정책을 공유하고 정보화 담당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정보화 업무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보화 전문가 특강, 교양강좌, 정보화 연구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은 최신 정보기술 및 정책동향 공유를 위해 (주)이노그리드 선승한 본부장을 초빙해 ‘지방자치단체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 정보서비스 이용자가 서버, 저장소 등 정보자원 내역을 알 필요 없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클라우드라 하며, 네이티브는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실행하는 방식을 일컬음.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시에서 AI고래와 함께하는 스마트관광 온라인 체제 플랫폼 ‘왔어 울산(What’s Ulsan) 구축’을, 중구가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을, 울주군이 ‘스마트마을방송망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 각각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선에서 울산시의 정보화를 책임지고 있는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연구․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 협력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나갈 정보화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