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최근 베트남 중부의 대표 휴양지 다낭에 ‘BBQ 다낭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관광도시이자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다낭에 문을 연 이번 매장은 총 2개 층에 전체 면적 128㎡(약 39평) 규모로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미케비치 해변 진입 길목에 위치해 현지 주민은 물론,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그룹 측은 예상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다낭 첫 번째 매장인 다낭점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쫀득하고 고소한 치즈맛이 일품인 황금알 치즈볼이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오픈 당일 한화로 4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BBQ 관계자는 “‘다낭점’은 세계 각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휴양지의 메인 상권인 만큼 랜드마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매장 출점을 통해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