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지난 17일 국내 바이오 기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해당 소재를 상용화한 제품이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거나 지속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출범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 제품 라인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리스큐어는 국내 최대 미생물 자원 뱅크를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 효능의 유산균 등 다수의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소재 개발까지 리스큐어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