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LMCE 2023)에 참여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LMCE 2023는 약 30개국 2500여명의 국내 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단검사의학의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시대의 품질관리’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역할 비전을 제시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을 포함한 GC녹십자 산하 계열사 4개사는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공동 참가해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재단의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GC지놈의 임상유전체 분석 서비스, GC셀의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 물류 서비스에 이어 GC녹십자 MS와 진스랩의 진단 장비 및 시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진단검사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였다.
또한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 전문의는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 및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학회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검체 검사의 질 향상 및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한성희 진단검사센터 센터장과 최리화 전문의는 각각 진단유전과 임상화학 분야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저명한 국제 학술 대회에서 우리 재단을 포함한 GC녹십자 산하 4개사가 진단 검사라는 공통분모 아래 힘을 집결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뿌듯했던 것은 물론 그간 GC녹십자의료재단이 일궈낸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의료재단은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진단검사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