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충남 공주시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해 1200만원의 성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1억 1000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 2가구의 환아 지원 후 3회차를 맞고 있다. 농협 임직원은 기부금 전달 및 농촌 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기금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