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의 잔치를 연다.
군은 오는 13일 인제잔디구장에서 민·관·군 협력과 상생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부터 '인제군 군장병 한마음 체육대회'에 지역 군장병 28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경기와 모험레포츠, 지역 문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한다.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이 오후 6시 30분부터 프로미스나인, 권은비, 브브걸, 케이시, DJ 미우 크루 등이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져 군장병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복무 중인 국군 용사들과 간부들이 인제군에 있는 동안 인제군민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