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9월까지 자월면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지난 2월 7~8일부터 북도면(신·시·모도), 2월 9~10일 북도면(장봉), 7월 6~11일 백령면, 7월 12~15일 대청면, 7월 25~28일 연평면, 8월 8~10일 영흥면, 8월 17~18일 자월면, 8월 22~25일 덕적면, 9월 12일 자월면(소이작), 9월 13일 자월면(대이작), 9월 14일 자월면(승봉) 순으로 총 3,227명의 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을 통해 매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주민건강검진과 안저·안압검사 이후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여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건강하고 행복한 옹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