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 원장(맨 왼쪽)을 비롯한 의료진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기를 위한 DIY 키트를 산모에게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차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 일산차병원, 구미차병원이 10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출산의 소중함을 나누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차여성병원은 내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남차여성병원 1층 로비에서 하프연주회를 진행했다. 선착순 200명에게 음료와 무릎담요 파우치, 물티슈, 손수건, 세제, 크림, 립밤 등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임산부 배려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당차여성병원은 임산부 고객들의 편안한 심신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실시했다. 외래진료실 앞에서는 ‘아기를 위한 DIY 키트’ 증정 이벤트도 열었다. 태담나무 이벤트를 개최해 예비엄마, 아빠들이 처음으로 아기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태담나무에 카드를 걸어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며, 분당차여성병원 인스타그램에서도 초성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상품을 지급한다.

이어, 일산차병원이 준비한 행사에서는 ‘너와 함께 찍는 첫 번째 가족사진’이벤트가 열렸다. 임산부는 초음파 사진으로 마주하게 되는 뱃속 아이와 함께 병원의 파라다이스 가든, 산, 외래 공간 등에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현장에서 인증해 돌림판을 돌려 선물을 증정했다.

구미차병원은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포토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래와 산부인과 병동 방문 인증 사진을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가닉 신생아 출산 세트 5종, 에버셀 블랙스킨케어 세트, 신세계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