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5일 국제복막암학회에서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 중인 2023 국제 복막암학회(PSOGI)에서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동성제약은 광과민제 포노젠을 적용한 연구 사례를 소개하면서, 광역학(PDT)을 이용한 복막암 치료가 기존 치료 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또 하나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성제약은 최근 광면역 암 치료제 및 치료 장치의 특허를 취득하고, 포노젠의 임상 2상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가 지난해 10월 발족한 동성제약-연세의료원 광역학 치료(PDT) 연구 센터’의 결과물”이라며 “복막암 광역학 치료(PDT)에 이어 진단(PDD)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