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우리 농수산물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이정문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26일 대구시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추석 식재료를 지원하는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노사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대구 동서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철 과일, 농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구매한 농수산물은 대구 동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전통시장 물품구매를 통해 지역 상인 지원과 함께 지역 취약 계층에게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사 및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추석을 맞아 해당 지역별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9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 이웃에 온정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