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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데이비드 치퍼필드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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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3.09.27 09:42:22

초청 강연에서 유현준(왼쪽부터)과 치퍼필드의 한 장면.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내 ‘아모레홀’에서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용산 본사를 설계한 영국의 건축가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은 치퍼필드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때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은 건축 예술로 인류에게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국내 건축계의 주요 인사와 일반인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4백여명이 함께했다.

강연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평소 한국 도자기가 세계 문화의 걸작이라고 생각했다”며 “설계 당시 아모레퍼시픽이 요청한 것은 내부와 외부의 소통과 연결이었고,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백자 달항아리가 큰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치퍼필드는 자유로운 교감과 소통, 공존을 의미하는 ‘연결’(Connectivity)을 콘셉트로 지금의 본사 건물을 세웠다”며 “치퍼필드의 철학은 건물 곳곳에 남아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가진 아모레퍼시픽 일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내달 13일까지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 ‘BUILDING. BEAUTY’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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