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지난 5~7월 자체적으로 벌인 ’미래의 주인공 원클릭으로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리더‘는 학업,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재능과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해 진로 환경을 조성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한진은 사업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일환으로 2021년 11월 ‘Love Connect’ 캠페인을 런칭, 매년 3회 회차당 2~3개월에 걸쳐 지속 추진해 현재까지 총 6회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것.
이번에 진행한 ‘미래의 주인공, 원클릭으로 응원하기’ 후원금은 소상공인 대상 택배 서비스인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수익금 일부에 임직원 개인 후원을 합쳐 조성했다.
한진 측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택배 및 물류 인프라와 연계하는 CSV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