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 여성위원회가 지난 23일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국씨티 여성위원회’는 지난 2006년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한 후 18년간 일상의 나눔을 실천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사회경제적 취약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는 것. 2022년부터는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딜로이트 임직원 10여명이 일일직원으로 가전·의류·잡화·도서 등 재순환이 가능한 1500여점의 기증품을 직접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및 예방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에 기부됐다.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나눔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공공사업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에 동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