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후시딘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후시딘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 1학기 전국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 2학기에도 연이어 전개한다.
동화약품 후시딘은 스쿨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난 ‘보행 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후시딘 오렌지카드(반사경)’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후시딘 오렌지카드는 빛을 반사해서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가량 증가시켜 아동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화약품과 도로교통공단은 2학기에도 전국 초등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 목표로 교통안전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2019년 어린이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안전캠페인’ 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