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안전 점검 총력
소외계층 지원 등 풍요로운 명절 준비 만전

인제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6일로 늘어난 명절 황금연휴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지역 단체와 함께 빈틈없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교통, 산불방지,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소외계층 명절지원, 비상진료 등 총 11개 분야의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각종 재난과 기상특보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재난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연휴기간 노인맞춤 돌봄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1650여명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군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한 달간 인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인제몰' 전품목 최대 40% 할인 판매 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음달 3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인근 주정차를 허용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관리품목 20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에도 적극 나선다. 인제군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 "이라며 "물가안정 대책, 소외계층 지원 및 보호대책 등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