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대전·충남·경북신용보증재단 등 3개 신용보증재단과 각각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3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뜻을 모았다는 것.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 ▲대전시 상생보증 대출 ▲충남 상생보증대출 ▲경북 상생보증 대출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대전·충남·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씩 총 1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각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씩 총 22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충남, 경북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