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경기도 연천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20대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연천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올해 마지막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기부했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 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다. 지난해부터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지난해와 올해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농협그룹으로 지속적으로 농촌 지원사업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