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KITA 신규 회원 웰컴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 신규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역협회의 주요 사업과 회원 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협회 신규 회원 700여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역협회의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무역 전문 상담 플랫폼인 TradePro의 인기 상담위원을 초청해 관세 환급,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비법 등 수출 초보 기업들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세미나 이후 무역 현장 자문위원과 1:1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화장품, 섬유, 식품 등 동종 업계의 신규 회원 간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회원사 A사 대표는 세미나 참석으로 무역협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컨설팅을 통한 실무적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B사 대표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기업인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신규 회원사 대상 대면 행사를 재개할 수 있었다”며, “회원 간 교류와 무역협회 회원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