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 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허가받은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주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송욱 서울대학교 교수팀과 30~59세의 건강한 성인1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피로도설문(FSS)과 다차원피로도척도(MFI), 운동 후 시각사상척도(VAS) 총점 등 지표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광동제약 측은 지난 7월 국내 1호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 허가를 받은데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한방에서 귀한 소재로 내려오는 다양한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피로개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