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는 10월 5일까지 ‘KICOX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 △공공서비스 혁신 △기관경영 혁신 등 3개 분야다.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분석·제조 공정 디지털화·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아이디어, 국민 편의 향상을 위한 규제 개선, 기관 ESG 경영을 위한 조직혁신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 총 2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국민 참여 혁신과제로 현장 업무에 적용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가 산업단지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며 다양한 혁신성과를 창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