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SWOOP(숲)’이 ‘2024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5~9일 닷새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뉴욕·파리·밀라노·런던 등 ‘4대 패션위크’에 앞서 최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SWOOP’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에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을 상주시키고 90여개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패션 물류 운송 프로세스, 통관 서류 작성법, 문서 샘플 등의 실무 상담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에게 샘플 발송과 브랜드사의 팝업 전시 물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는 것.
한진 측은 ‘SWOOP’의 글로벌 물류 네트웍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과 성장하는 물류 파트너로서 해외 판로개척, 마케팅 및 물류까지 역할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