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충남 당진시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사랑의 집 고치기’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의원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신평면 매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과 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한 후에 도색 및 창호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915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하면서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