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에 출범한 ABL생명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로 내년이면 70주년을 맞이한다. 오랜 역사에 걸맞게 ABL생명은 ‘보험은 사랑’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
ABL생명은 2013년 5월부터 사회복지기관인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3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희망나눔 방학교실’(굿네이버스), ‘미래와 희망’(어린이재단), ‘한 생명 살리기’(세이브더칠드런)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회사도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지원한다.
설계사들도 신청자에 한해 신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1000원씩 기부하거나 월정액을 기부한다. 이에 대해서도 회사는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1:1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모두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며, 현재까지 이들 기관에 전달된 누적 기부액은 약 36억원에 이른다.
또한, ABL생명은 1992년부터 어린이들이 사회의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리더십 캠프도 30여년 가까이 개최해 왔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50여명을 자사 연수원으로 초청해 올바른 리더십을 길러주는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연다. 지금까지 1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은 ‘나눔의 날’이다.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ABL생명 사랑의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나눔의 날’ 외에도 각 지역단 및 지점의 설계사들, 각 부서의 직원 등은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등의 봉사활동도 해마다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ABL생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행안부가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에 주어진다.
ABL생명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