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투자 플랫폼 미니스탁이 지난달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테마 기능에도 국내주식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한국투자증권이 2020년 8월 출시한 해외주식 소수점 단위 매매 서비스다. 지난달 미니스탁 3.0 개편을 통해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와 함께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국내주식 1주(온주) 단위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이달 4일부터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테마별로 종목을 분류하고 주요 종목의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테마 기능을 국내주식에도 적용했다. 동일한 테마에 해당되는 미국주식과 국내주식의 수익률도 한눈에 비교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미니스탁에 국내외 주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