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전기 택배차 30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0년 전기 택배차(1t) 4대를 시작으로 2021년 20대, 지난해에는 42대, 올해는 30대의 전기 택배차를 도입했다는 것.
이번 전기 택배차 추가 도입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총 96대의 전기차 운영을 통해 연간 약 768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만6000그루 규모의 탄소감축 효과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20기를 추가 설치해 총 64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친환경 배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탄소 중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