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방송인 줄리안 출연
인제군과 EBS의 협력사업인 명사특강이 최근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선택과 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와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 '나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 교수는 '삶과 죽음에 대한 법의학자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법의학자로의 삶에 대한 자세를 설명했으며, 줄리안은 '줄리안과 함께하는 지구 생각'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쳤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제군은 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문화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다양한 문화사업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10월 중 EBS 1TV에서 방영되며 EBS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인제군과 EBS는 오는 10월 25일 장동선 뇌과학자 교수와 이지영 수능 사회탐구 강사를 초청해 다시 한번 특별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만채 군 자치행정담당관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명사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 동기 부여 및 적극적인 진로탐색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