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3월 31일 영흥면을 시작으로‘군민속으로, 현장속으로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추진, 백령면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여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는 7개면 78개리를 모두 방문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 속 사소한 불편사항부터 마을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일부 마을주민분들은 “그동안 군수님과 대화할 기회 조차도 없었는데 이렇게 리까지 방문해주신 경우는 일평생 처음이다. 소통하고자 하는 군수님의 모습이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군부대 관사지역까지 방문하여 민·관·군 간의 소통 강조와 군가족의 애로점을 청취하였다는 점에서 지역간·계층간 차별없이 방문하였다는 평가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의 실제 삶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군민이 해주신 소중한 이야기를 귀담아 신나는 군민, 새로운 옹진건설에 더욱 정진하겠다”말했다.
한편, 리별속속 마을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오는 11일부터 각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회의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건의사항 관리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건의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