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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내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13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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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3.08.31 09:28:33

행안부 신규사업 6개 선정… 국비 62억원 확보

 

△ 인제군청 전경

인제지역 내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국비 138억원이 투입된다.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신규 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사업 32억, 서화 체육시설 조성사업 20억, 신남리 마을입구 경관개선사업 4억, 정자리 숲속 문화 힐링공간 조성사업 2단계 4억, 상하수내리 해바라기마을 특성화사업 1단계 8000만원, 가아2리 광치령마을 특성화사업 1단계 80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새롭게 선정된 신규사업을 포함해 국비 138억원이 투입돼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사업과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사업 등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 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하고 있다.

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총 17개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는 508억원에 달하며, 올해 204억원이 투입돼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 햇살 산림 치유마을 조성사업 등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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