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총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창의성·기능성 등을 평가 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5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으로 출시한 한정판 트레비로, 테니스라는 콘텐츠로 두 브랜드가 협업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수준 높은 디자인을 통해 그룹 식품사의 통합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우리 사회에 이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