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오른쪽 6번째)을 비롯한 유한양행 종속회사 최고 재무책임자들이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30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유한양행의 감사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모두 참석했으며, 유한양행 및 종속회사 경영진의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점검했다.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의미한다. 재무보고와 관련된 내부통제가 연결재무제표 수준으로 확대됨으로써 구축과 운영에 있어 복잡도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평가 대상 통제의 범위 또한 종속기업 등으로 확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위원회 및 CFO의 역할 및 책임'과 ‘ 그룹사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 부사장은 “행사를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성공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