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21일 오창·음성·화순공장을 시작으로 30일 용인 본사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계열사 임직원이 모두 참여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지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