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9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방송으로 시작된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은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맞서 손님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금감원이 함께 준비한 민관 협력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
이번 라이브 방송은 금독원 소속 금융사기 예방 전문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이 출연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전파할 계획이며, 라이브 방송의 장점을 살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는 소개다.
하나은행 측은 이번 라이브 방송처럼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