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28일 해양환경공단과 자금운용·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금관리 및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3년간 해양환경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사업 및 운영자금 관리, 국고예금 수납, 법인카드 발급 및 부가서비스 제공 등 공단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상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해양환경공단에 출연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는 설명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해양환경공단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해양환경보전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