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대평 김경재 회장을 ‘2023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로, 200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총 39명의 헌액자를 선정했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는 것.
김경재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축적한 효소처리스테비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감미료의 고급화에 성공하며 대평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5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 천연물소재 혁신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소개다.
기업은행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대상으로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 등 최고 VIP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