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 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오는 9월 1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올해 사회공헌 사업을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추진함에 따라 새롭게 기획한 국민 참여 기부 마라톤 대회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수해 지역 에너지 취약가구 고효율 LED 기기 교체 지원 등 용도로 활용한다. 대회에 참여한 국민 모두가 에너지 효율을 선도하는 영웅으로 활약하게 된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5㎞, 10㎞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 총 300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공식 굿즈를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효율 인식 개선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대회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착한 러닝으로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이 대회 홍보대사로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행사 취지를 알릴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대회 취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으며,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해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은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국민들의 에너지 효율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직접 돕는 뜻깊은 기부 마라톤 대회”라며,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와 연계된 에너지 효율 기반의 전략적 사회공헌 사업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