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오는 9월 1일자로 연구개발(R&D) 센터장에 바이오신약 부문 총괄 책임자인 최인영 상무를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인영 상무는 연세대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미약품은 최 상무가 바이오신약 핵심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했으며,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반 항암백신, 표적 단백질 분해(TPD) 약물 등으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 센터장이 연구원으로 입사해 25년간 한미약품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연구원들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하고 조직 내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