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관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원과 본사 부서장 대상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타 공공기관 직원의 횡령 등 부정부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및 운영 내실화를 통해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삼정회계법인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내부통제 실패 사례와 원인 ▲체계적인 내부통제 체계 ▲내부통제 모니터링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이행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은 “업무 수행자 개개인이 내부통제의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내부통제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기업이 되도록 전 임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