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7개부·개인전 9개부 시도 대항전
전국 생활체육 검도인들의 축제인 제10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오는 19~20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리다.
대한검도회에서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500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한다. 대회는 단체전 7개부와 개인전 9개부로 나눠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인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3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여름 휴가철 특수를 누리고 있는 지역 상경기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 제7회 인제한계령 그란폰도대회, 제34회 CBS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합기도 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