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이달 말까지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이달 말까지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해 8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락앤락의 실천’을 발간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경영 실천 의지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자발적인 탄소 저감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2031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재생 에너지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락앤락 사내 캠페인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서울시가 진행하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 제로서울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출근하기,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 전원 차단 등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열효율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해 LED 전구 사용, 근무 시간 외 전기 소등, 사무용 기기 자동 절전, 대기전력 차단장치 이용, 여름철 실내 온도 26도 준수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한다.

천해우 락앤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경영 실천, 안전한 제품 생산,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 등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