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좋아요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신육아교실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해 미혼모자 시설이나 아동보육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임신육아교실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집계된 수치에 따라 최대 15대의 제습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큰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