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이번 특별전시회를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와 교육·문화행사·학술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번 MOU를 통해 △항일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자료의 상호 제공 △연구성과 교류 및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참여 방안 모색 △전시 및 행사 등의 편의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번 특별전이 김상옥 의사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김 의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함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념사업회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