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출시한다.
17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의 계사로, 땅을 쪼고 모래 목욕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의 정원형 계사는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동물복지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하며, 사육 과정뿐만 아니라 운송 단계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대상그룹 측은 대상의 정원형 계사가 차별화된 사양 관리 방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Clean Livestock Farm)’ 인증을 받았고 법적 기준 이상으로 항생제, 살충제, 식중독균 등의 유해인자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유튜브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배우 정성일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으며, 타운하우스의 분양 광고 콘셉트를 차용해 대상이 특허 출원한 정원형 계사를 포함한 건강한 사육 환경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