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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목포 호남동 집합건물 철거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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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3.08.14 15:03:13

선정 업체, 건물 해체계획서 작성중…늦어도 9월말 철거 완료 예정

지난달 14일 목포시가 붕괴위험으로 건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린 목포의 5층 건물이 한달여만에 철거업체가 선정됐다.

 

목포시가 붕괴위험으로 건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린 목포 호남동 5층 집합건물.(사진=CNB뉴스 이규만기자)


건물 층별 소유주가 각기 달라 붕괴위험 원인과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건물 철거가 지연됐으나 1층 마트 운영자가 3층을 인수해 건물 소유주들이 업체 선정에 합의하고 지난 9일 광주업체와 철거 계약을 마쳤다.

철거 업체는 구체적인 건물 해체 계획서를 작성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업체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 상하수도, 신호등, 전신주 이설 등 건물 철거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을 목포시와 긴급하게 공조해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으며 늦어도 9월안에 철거가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붕괴 위험 건물은 기둥 파손 사고 직후 건물 내부에 잭써포트 50개와 일반써포트 30개의 보강제가 설치됐고 주변에는 안전을 위해 3m 높이의 강철 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 건물은 1990년 2월 사용승인된 연면적 2278.4㎡(689.21평)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층 마트, 2층은 당구장, 사무실, 3~4층은 오피스텔, 5층은 주택으로 돼 있다.

이중 2층 건물은 원룸으로 불법 개조돼 지난 22년 3월 건축법과 주차장법 위반으로 위반건축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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