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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아르헨티나 잼버리 대원에 농업박물관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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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3.08.14 10:08:35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서울 중구 농협 농업박물관에 방문한 아르헨티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에게 한국농업 역사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에 머무는 아르헨티나 대원 71명은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 농기구를 살펴보고, 특별행사장으로 이동해 전통음식, 민속놀이, 전통의상 등과 관련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대원들은 떡메치기 후 찰떡에 콩가루를 뿌려 완성된 인절미를 나눠 먹고, 투호 던지기를 즐겼다. 다양한 한복들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입고, 경복궁을 배경으로 만든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정과 교류의 잼버리 정신은 그동안 한국농업과 협동조합이 지켜온 화합과 교류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가치임을 전달하며 한국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인형, 문구, 부채 등을 선물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남은 일정이 끝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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