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소노벨 천안에서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초록사다리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멘토)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소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여름캠프에는 농촌 초등학생 멘티 129명,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여하며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이번 ‘초록사다리캠프’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