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의 고장 주제 지정도서 18권
독후화·감상문 등 7개 부문으로 진행

인제군작은도서관협의회가 오는 9월 1일까지 제4회 인제독서감상문대회 작품을 모집한다.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후화 2개 부문(유치부, 초등 1~2학년)과 독서감상문 5개 부문(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청소년부, 성인부, 군인부) 등 총 7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지정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을 다음달 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인제군 인제로 86 CB센터 1층, 인제로컬투어사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정 도서는 '생태환경의 고장, 인제'를 주제로 한 총 18권이다.

군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7개 부문 4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중 인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00만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배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위로 지친 지역주민들 일상에 작은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독서감상문 지정 도서는 유치부·초등부는 굿모닝 해님, 모모모모모,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꽃을 선물할게, 냉장고 먹는 괴물, 지구를 위한 시간, 고라니 텃밭, 생명을 먹어요, 마스크 요정과 꼬마꽃벌, 로봇 벌 알파 등 10권이며, 청소년·일반부·군인부는 잘 가 안녕, 형제의 숲, 다이브, 테스터,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안녕하세요. 비인간 동물님들!, 탄소로운 식탁 등 8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