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일러스트 작가 ‘투디(TWO DI)’와 협업한 ‘2% 부족할 때 복숭아’ 500㎖를 한정 출시한다.
8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2% 부족할 때 복숭아는 지난 1999년 발매된 미과즙음료로 ‘복숭아’ ‘아쿠아 제로’ 총 2종으로 구성됐고 달콤하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롯데칠성은 MZ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투디와 함께 1020세대 대상으로 레트로한 분위기 연출과 시선을 끄는 색감의 한정판을 선보였다.
패키지는 ‘2% 부족해서 더 설레고 두근거리는 사랑’이라는 콘셉트로 설레는 순간들을 3가지 라벨에 담았다. 사랑에 빠져 서로를 생각하는 여학생, 남학생, 2% 부족할 때를 건네며 마음을 전하는 두 학생의 풋풋한 모습을 감성적인 그림체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제품 출시와 함께 이벤트 사이트 ‘2%, 설렘 사물함’도 운영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설렘 가득한 쪽지를 작성한 소비자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최고의 설렘 사연 및 댓글을 선정해 스탠바이미 GO,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등 경품을 증정한다.
소비자는 제품 라벨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이프로 부족할 때’ 등을 검색해 행사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