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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원내 제1당’? 민주당’ 56.4% vs ‘국민의힘’ 36.6%

[조원 C&I]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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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8.07 11:43:05

(자료제공=<조원 c&i>)

내년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어느 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얻어 원내 제1당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민주당을 선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 C&I>가 <시사저널> 의뢰로 지난 달 31일과 8월1일 양일간 전국 성인 201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p), ‘내년 총선에서 어느 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얻어 원내 제1당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이 56.4%, 국민의힘은 36.6%의 지지를 얻어 양당의 격차는 19.8%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그외 정의당은 0.8%, 기타 정당은 1.2%, 잘 모름은 5.0%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전체 국회 의석(300석)의 40%에 해당하는 121석이 걸려 있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각각 54.1%, 57.0%를 얻어 35.6%, 36.0%에 그친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

현재도 국민의힘은 수도권 121석 중 19석만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여론 추이대로라면 내년 총선에서도 역시 수도권에서 민주당의 확실한 우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4개월 전과 동일하게 이번에도 국민의힘이 보수 우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 민주당이 52.6%를 얻어 국민의힘 41.2%에 11.4%p 앞섰으며, 중원 지역인 대전·세종·충청에서는 4개월 전 민주당 49.2%, 국민의힘 44.9%로 오차범위 내 격차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59.2%, 국민의힘 35.9%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민주당은 무당층과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에서 각각 40.3%와 58.0%를 얻어 24.9%와 35.8%에 그친 국민의힘을 앞섰으며, 연령별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세대에서 최소 16%p 이상 우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원 C&I>가 <시사저널> 의뢰로 지난 달 31일과 8월1일 양일간 전국 성인 2013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7%로서 표본오차는 ±2.2%p(95% 신뢰수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조원 C&I>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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